충무로 역 근처 본죽에서 먹은 팥죽은?
저번에 목이 너무 안좋아서 밥도 못먹었을때 목을 낫게 해준 고마운 녀석 본죽입니다.
그땐 야채죽 시켜서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 너무나 많았었는데
이번에 내가 좋아하는 팥죽을 시켜보기해 했습니다.
충무로 역 근처 팥죽 가격은 7,500원
객지생활로 인해 빠듯한 방값 생활비 여가활동 등 여러가지 들어갈때나 너무나 많은데
이 팥죽 7,500원은 결코 적은돈은 아니였어요....저는 직장인이라 어느정도 감안은 되는데
근처 대학생들에게는 약간(?) 부담이 될 수 도 있는 가격일 수 도 있겠네요...아닐수도ㅋㅋㅋ
하지만 전 먹는데 돈쓸때 아끼는 편이 아니라...ㅋㅋㅋㅋ
목요일 저녁에 팥죽 시켜 먹었는데 혼자였는데 어느순간 손님들이 가득차 있더라구요.
아 객지생활해서 혼자 밥먹는 일이 많습니다.
혼자 생활하다 보면 혼자먹기는 쫌...그렇더라구요.....친구가 있으면 좋으련만;;
그래서 자주 저녁을 먹지는 않는.... :( 아침도 ㅡ.ㅡ
생활패턴이 좀 바뀌다 보니까 밥먹는것도 귀찮아 져버렸네요.
역시 습관이라는게 한번 맛들어지면 헤어나올 수 없나봐요~ㅋㅋㅋㅋㅋㅋ
고등학교때부터 열심히 들어오던 배철수의 음악캠프
배철수씨가 소개해주는 팝송을 들어가면서 팥죽 냠냠하니 기분도 좋아지고
팥죽에 김치는 필히 먹어야할것 같아요. 그냥 야채죽 먹을껄 그랬나..ㅋㅋㅋ
조금 텁텁했어요. 배가 부른상태에서 먹어서 그런가봐요 ^^;
아무튼 제가 먹은 팥죽...이제 본죽가서 팥죽 말고 다른거 먹을까봐요..ㅋㅋㅋㅋ